iPhone을 Ipod dock에 설치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이 액세서리는 iPhone과 연동되지 않습니다.
(This accessory is not made to work with iPhone) 라는 글과 함께
iPhone의 알림창과 진동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문제에 시달리고 있었습니다.

의외로 이 문제로 고민하는 사람이 꽤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쓸만한 정보를 찾기가 어렵더군요. (해외에서 소개하는 방법은 ssh를 설치해서 iapd라는 파일을 교체하는 방법이 있지만, 제 경우 동작하지 않았습니다.)

다음 방법은 아래 사이트에서 소개하는 방법입니다. 제 설명이 어려운 경우 아래 사이트의 동영상을 보시면 더 쉽게 해결하실수 있습니다.

http://mobile-4u.net/this-accessory-is-not-made-to-work-with-iphone-easiest-fix-100-works-for-2g-3g-and-3gs/

* 탈옥폰만 가능합니다.

1. Cydia을 클릭합니다.
2. 아래 텝에서 MANAGE 를 클릭합니다.
3. 두번째 아이콘 SOURCES를 클릭합니다.
4. Edit -> Add New Source를 합니다. (상단 메뉴)
   => cydia.xsellize.com 를 추가합니다.
5. 이제 Cydia에서 Search로 popup을 찾습니다
  => 아이콘이 ? 로 되어 있는 Popup Blocker를 설치합니다
6. 이제 설정(Setting)에 가시면, Popup Blocker 셋팅이 있습니다.
  => Alert -> Accessory Warning 에서 설정을 바꿉니다 ~!  (On, On. Off)
      Alert -> Airplane Mode Warning 에서 설정을 바꿉니다 ~!  (On, On. Off)
       Block Away Items (On)
       Enabled (On)


Posted by kkckc
,
최근 국내 대학들에서 2000년대 이후부터, 외국인 학생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각 대학들은 신입생 부족에 대한 솔루션 및 외국인 유치를 통한 한국 대학의의 글로벌화를 모토로,
장학금 및 여러가지 혜택을 제공하며 외국 학생 유치에 열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학은 대학 나름대로 제 3세계에서 유치된 외국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가 우리나라 학생들보다 낮다는 불만을 가지고 있으며, 학생은 학생 나름대로 대학의 리소스 및 전문 인력 부족(영어 가능 교수 및 학생)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본 박사과정 지원기의 배경은 다음과 같습니다.

저는 현재 몽골에서 한국 국제 협력단으로 울란바토로의 한 대학에서 컴퓨터를 교육하고 있습니다.
제가 근무하는 기관은 호텔 및 식품에 특성화된 대학인데,
현재 제가 소속된 비즈니스 학과의 선생님들의 수준은 외국에서 박사과정을 수학하신 분들은 아니지만, 다들 석사 이상을 졸업하시고, 대부분의 분들이 영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하며, 미국인 선생님도 있는 학과입니다.

그 중  비즈니스 학과에 하마라는 여자 선생님이 있습니다.
무척 열정적이시고, 영국에서 7년정도 생활하신 경험이 있어서, 영어에도 능숙하십니다.
또한 학기 중에도 석사과정을 따로 공부하셔서 여기서 얼마전 석사과정을 하나 통과하신
무척 재능있고 열정적인 선생님입니다.

현재 이분의 동생은 한국에서 공부하고 있는데요,
하마 선생님이 동생으로부터 전북대학교 박사과정에 대한 소식을 들었나봅니다.

저에게 박사과정 지원서(영문)을 보여주면서,
장학금은 어떤식으로 나오는지,
지원 요강은 어떻게 되는지 꼼꼼히 물어보십니다.

저는, 아는 대로 대답드리며 전북대학교는 국립대학교이므로 지원이 좋고,
모집 요강에 의하면 장학금도 풍부하게 있으므로 (전북대학교는 현재 BK21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좋은 조건인것 같다고 이야기 드렸습니다.

이분은 장학금 및 한국에 대한 좋은 마음 (대부분의 몽골 사람들은 한국에 대해 대단히 잘살고 좋은 나라라고 생각합니다)을 가지고, 이것저것 서류를 준비했고, 저와 미국인 선생님도 지원에 열정적으로 도움을 드렸습니다.

그렇게 그분은 전북대학교 비즈니스 HR(Human Resource)의 박사과정을 지원하였습니다.

물론 쉽지 않은 길이었지만,
재정적인 문제들은 현 소속 학교(몽골)를 통해 지원을 약속 받았고,
최선을 다해 박사과정을 지원하여 함께 싸웠습니다.

그제는 전화 인터뷰였는데, 전북대학교에서 영어로 인터뷰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하여, 다시 전화를 받기로 하였습니다.
오늘은 새로운 전화 인터뷰 날이었습니다. 하마 박샤가 갑자기 제게 전화를 건냅니다.

 

이분이 한국어를 말해서 잘 모르겠다고.

전화하신 분은 전북대학교 교수님인 이경*교수님이었는데, 이 분 이야기의 요지는 다음과 같았습니다.
===============================================
1. 전북대학교 비즈니스의 박사과정의 수업 대부분은 한국어로만 진행된다.
2. 이 분은 기본적인 한국어를 못한다.
3. 지원 대학의 모국어인 한국어를 못하는 사람을 박사과정으로 받을 수 없다.
===============================================

네? 글로벌 대학 육성을 목표로 하는 전북대학교로 알고 있었는데, 갑자기 무슨소리인가 싶었습니다.
그럼 한국인을 받지 외국인을 그럼 왜 받는건데요?  막 따지고 싶었지만, 공손히 물었습니다.
===============================================
전북대학교는 우리나라에서 유서깊은 국립대학교입니다. 현제 제가 확인한 모집 요강에는 한국어 능력에 대한 자격조건은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이 학생은 한국어를 배워서라도 수학하고 싶은 열정이 있습니다. 어떻게 전화 면접의 기회만이라도 주시는건 안될까요?
===============================================

하지만, 대답은 "기회를 줄 수 없다. 지금 통화 자체가 면접이다." 였습니다.

이 학생의 경우 한국어를 이렇게 못하는 상황에서 수업을 따라가는 것 자체가 어불상설이고,
입학 허가는 행정처에서 진행하지만 이 학생의 면접에 좋은 점수를 줄 수 없다. 라는 것이 대답이었습니다.
그 학생은 한마디도 자신에 대해서 설명할 수 없었는데 말입니다.

마음이 답답했습니다.
결국 이야기하면, 교수들이(그것도 비즈니스학과의) 영어로 수업 진행을 못하는 것이,
그리고 전화 면접조차 하지 못하는 것이 우리나라 상아탑의 현 주소라니요?

글로벌 글로벌 외치며,
외국 학생 유치에 이토록 열심이지만,
우리나라 유수의 국립대학의 그것도 비즈니스 학과가.
교수가 영어를 못해서 이 학생을 받아들일 수 없다.

라고 어떻게 몽골 선생님께 설명해야 할지. 암담했습니다.

이 선생님은 씁쓸한 표정으로, 그럼 학교에 메일을 하나 써달라.
자신을 한국어를 열심히 공부해서 따라갈 수 있으니, 이에 대해 제발 기회를 달라고.
이야기해달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저는 메일을 적어주었고, 답변은 다음과 같습니다.
=========================================
심사 관련은 학과 심사위원의 전적인 권한이라

국제교류부에서 뭐라 말씀드릴 수가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
 
외국인 학생 유치에 대해서는 찬반 논란이 많은 줄 압니다.
그리고, 학교의 방침에 대해서도 방침이라고 하면 할 말은 없습니다.

글로벌 대학, 글로벌 대학에 대해서는 쉽지 않은 이슈이고,
사실 누구의 잘못이라고 말하기도 애매한 문제입니다.

하지만, 정말 왠지모르게 한국인으로서 그 선생님께 부끄럽고 미안한 하루였습니다.

추가 :
참고로 공식 지원 문서의 2011년 모집 요강은 다음과 같습니다. 제시한 조건에 의하면 두 조건중 하나를 만족하기를 원합니다. 만약 한국어를 사용하는 글로벌 인재를 육성할 것이라면, 왜 or TOEFL 550 인지 조금 의문이 갑니다 ;

※ Applicants should have at least one of the two conditions.
※ Language Proficiency such as TOPIK level 4 or TOEFL 550 may be needed from the Spring Semester, 2011 followed by the Korean government policy.
Posted by kkckc
,

예전에 친구들과 함께 성경공부를 할 때, 어떤 분이 이런 이야기를 한 적이 있습니다.

 

종교의 특징은 사람이 신을 두려워하도록 만들어 그 두려움으로 사람을 옭아맨다는 내용. , 인간이 신을 경외하는 것은 신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라는 이야기였습니다. 그때 이 이야기를 듣던  한 친구가 이런 이야기를 한 것이 기억납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이끄시는 것은 두려움이 아니라 사랑이라는 말이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사랑을 다양하게 정의하고 있는데, 최근 읽은 장영희씨의 수필집의 사랑과 생명이라는 글에서는 사랑에 대한 여러 정의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 중 몇 가지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사랑에는 두려움이 없다. 완전한 사랑은 두려움을 쫓는다 -<요한 1 4 18>

삶의 무게와 고통에서 자유롭게 해 주는 한마디의 말, 그것은 사랑이다.” – <소포클레스>

삶에 있어 최상의 행복은 우리가 사랑 받고 있다는 확신이다.” – <빅토르 위고>

사랑은 마주보는 것이 아니라 함께 같은 방향을 보는 것이다” – <생텍쥐페리>

성숙하지 못한 사랑은 내가 당신을 필요로 해서 당신을 사랑합니다라고 말하지만, 성숙한 사랑은 내가 당신을 사랑해서 당신을 필요로 합니다라고 말한다” – <에릭 프롬>

 

구구 절절 다 옮은 말이지만, 장영희씨는 이 중 <논어(12 10)>에 나오는 애지 욕기생, 愛之, 欲其生”,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그 사람이 살게끔 하는 것이다라는 말을 압권으로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단순해 보이지만 산다라는 말은 사랑의 모든 것을 이야기합니다.

 

시편 23편은 양과 목자의 이야기입니다. 양은 스스로 똑똑한 척 하지만, 혼자서 살아갈 수 없습니다. 양은 똑똑하지 않습니다. 양은 날카로운 이빨이나, 발톱도 없고, 싸울 수 있는 뿔도 없습니다. 그들은 세상에서 무력합니다. 양은 어디에 가야 풀이 있는지, 어디로 가야 하는지도 알지 못합니다. 오직 목자로 인해 양은 살 수 있습니다.

 

양에게는 푸른 풀밭이 필요합니다. 가끔, 양들은 자기에게 해가 되는 독초나 이상한 것들을 먹고도 방끗 웃으며 메에거리므로 목자가 관리하는 양들을 위한 풀밭이 필요합니다. 양에게는 물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양들은 깊은 물가에 갔다가 털이 젖어서 그 무게로 인해 익사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쉴만한잔잔하고 얇은 물가가 필요합니다. (23:2) 양은 철새처럼 방향을 찾을 수 있는 존재가 아닙니다. 방향에 대한 감각이 없어서 그들의 길을 인도할 사람이 필요합니다(23:3). , 늑대나 곰이 그들을 위협할 때 이빨도, 발톱도, 뿔도 없는 양들은 그들을 막대기와 지팡이로 보호해 줄 사람이 필요합니다(23:4). 양은 목자가 필요합니다. 선한 목자가 필요합니다.

 

그러면, 목자는 어째서 양을 돌보는 것일까요? 시편 23:3편은 당신의 이름을 위하여라고 이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자신을 선한 목자라고 소개하시는 예수님은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서 이렇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도둑은 다만 훔치고 죽이고 파괴하려고 오는 것뿐이다. 나는 양들이 생명을 얻고 더 얻어서 풍성함을 얻게 하려고 왔다. 나는 선한 목자다. 선한 목자는 양을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린다.”

                                                                          - 요한복음 10:10,11 / 표준새번역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그 사람이 살게끔 하는 것이다라는 말처럼, 선한 목자는 양이 살 수 있게 하기 위해서 자기 목숨까지 버립니다.  사랑이라는 하나님의 또 다른 이름처럼, 하나님께서는 사랑이라는 자신의 이름으로 양을 살게 합니다.

 

고대 중동에서, 다윗의 시대에는 연회를 베풀게 되면 그 중의 귀빈들에게 특별히 머리에 향기로운 기름을 발라주는 풍습이 있었다고 합니다. 잔은 손님에게 보내는 메시지로서 사용되었습니다. 손님이 집에 초대되었을 때, 잔이 가득 차도록 계속 채워진다면, 그것은 손님에 대한 환영의 표시였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너무 늦어지거나, 주인이 손님이 지금 떠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되면 손님의 잔이 빈 채로 유지되도록 하였습니다. 즉 다시 말하면 잔이 채워지는 동안 손님은 그 집에서 환영 받는 존재입니다. 주인이 손님의 방문을 진심으로 기뻐할 때는 손님의 잔이 넘쳐 상이 흠뻑 젖도록 가득 잔을 따랐습니다. 이는 주인이 손님의 방문을 너무 기뻐하며 계속하여 머무르기를 요청하는 메시지입니다.

 

원수들은 때로는 우리를 두렵게 하고, 우리를 참소하기도 하고, 우리를 걸려 넘어지게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영으로 우리와 함께 하는 하나님은 모든 상황 속에서, 원수가 보란 듯이 우리의 머리에 기름을 부으시고, 한 상 가득 차리시고, 우리가 그의 집에 거하기를 기뻐하십니다. (23:5).

 

세상에는 선한 것이 없어 보입니다. 때로는 사람에게 실망하기도 하고, 스스로 실망하기도 합니다. 좋지 않은 상황들은 내 의지와 상관없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때로는 낙심도 합니다. 하지만, 모든 상황 속에서 자신을 의지하지 않고, 단순히 양으로서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을 의지하며 목자를 따라가는 것이 그리스도인으로 사는 축복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세상을 살아가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우리가 아무리 돈을 벌고, 똑똑해지고, 유명해지고, 권력을 가지게 되더라도, 우리는 몸과 마음을 스스로 지킬 수 없습니다. 무력한 존재임을 인정할 수 밖에 없습니다.하지만, 그 속에서 우리는 두려움의 영을 받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양으로,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는 영을 받았습니다.(로마서 8:15)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하나님의 집에 영원히 거하는 희망 속에서 살아갑니다. (23:6)

Posted by kkckc
,
리눅스에 프린터를 연결 후 samba로 공유설정시, 윈도우즈에서 다음 메시지가 나올 수 있습니다.

액세스가 거부되어서 프린터를 연결할 수 없습니다.

이와 같은 경우 삼바의 환경설정 파일에 다음을 추가합니다.
(/etc/samba/smb.conf)

# use client driver
use client driver = yes

출처 : http://www.linuxquestions.org/questions/linux-networking-3/samba-client-access-denied-unable-to-connect-122851/


Posted by kkck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