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esity, A wide spread problem: The difficulty of losing weight is captured in a new model

비만: 살 빼는 것에 대한 어려움이 새 모델에 포착되었다.

Aug 27th 2011 | new york | http://www.economist.com/node/21526789/print

 

THE answer to obesity is obvious: eat less and exercise more. However, years of exhortation have failed to persuade most of those affected actually to do this. In particular, it is much harder to shift surplus lard once it has accumulated than it is to avoid putting it on in the first place. Oddly, though, a convenient mathematical model describing this fact has yet to be widely adopted. But a paper in this week's Lancet, by Kevin Hall of America's National Institutes of Health (NIH) and his colleagues, aims to change that.

비만의 해결책은 명확하다: 좀 적게 먹고 더 운동하면 된다. 그러나, 수년간에 있어서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이러한 권고들은 효과가 없었다. 특히, 지방이 애초에 생기는 것을 막는 것보다, 이미 축적된 지방을 없애는 것은 더욱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이러한 유용한 내용을 적용시킨 모델은 지금까지 폭넓게 적용되지 못했다. 그러나, 이번 주 미국 국립보건원의 Kenvin Hall과 그의 동료들에 의해 발표된 Lancet의 논문은 이에 대한 변화를 지향하고 있다.

The conventional rule for slimming, espoused by both the NIH and Britain's National Health Service, has the benefit of simplicity: cut 500 calories each day and lose half a kilo (about a pound) a week. Most experts, though, acknowledge that this rule is too blunt as it fails to account for shifts in the body's metabolism as the kilos pile on. Dr Hall's model tries to do this. It also accounts for baseline characteristics that differ from person to person. Fat and muscle, for example, respond differently to shifts in diet, so the same intake will have one effect on a podgy person and another on a brawny one. The result (which can be viewed here) is a more realistic assessment of what someone needs to do to get slim.

NIH(미국 국립보건원)과 영국 국립 보건 서비스의 공통된 권고에 의하면, 다이어트 하려면 단순하게 매일 500칼로리씩만 줄이면, 주당 1키로(약 파운드)씩 줄일 수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살 찌는 것에 대한 명확함에 반해서, 살이 빠지는 몸의 신진대사가 설명하기 어렵고, 위의 기준이 너무 애매하다고 한다. Hall박사은 사람마다 다른 기준을 세워서 이를 시도했다. 예를 들면, 식단의 변화에 따라서 영향을 받는 지방과 근육에 있어서, 똑 같은 밥을 먹더라도, 체격이 작은 사람과 건장한 사람의 지방과 근육의 영향은 다르게 나타난다. 이러한 결과는 어떤 사람이 다이어트를 할 때 훨씬 현실적인 기준이 된다.

According to the old version, for example, abstaining from a daily 250-calorie bottle of cola would lead to the loss of 35kg over three years. Dr Hall's model predicts an average loss of just 11kg. Furthermore, it also acknowledges that a dieter's weight will eventually reach a plateau—far more realistic than the old advice, which implied, incorrectly, that weight loss will continue steadily.

기존의 기준에 따르면, 250칼로리의 콜라 한 병을 끊으면, 3년간 35Kg의 체중을 감소시킬 수 있다. 하지만, Hall 박사의 모델에 의하면 이에 대한 평균 감소량의 예측 결과 11Kg이다. 게다가, 다이어트 하는 사람의 체중이 결국은 수렴될 것이라고 서술하고 있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기존의 모델에서는 사람의 체중이 꾸준히 감소할 것이라는 잘못된 정보를 가지고 있었다.

Gaining weight is easy. A surprisingly small imbalance, just ten extra calories a day, has driven the 9kg jump in the average American's weight over the past 30 years. The reason reversing such gains is hard is that servicing this extra flesh means a person's maintenance diet (the food required to keep his body ticking over) creeps up with his weight—and so does his appetite. That 9kg increase implies a daily maintenance diet that has 220 more calories in it than three decades ago. Returning to the average of the past means reversing every one of those 220 calories. Half-measures will result in a new equilibrium, but one that is still too heavy.

체중을 증가시키는 것은 간단하다. 아주 작은 불균형 만으로도, 단지 하루에 10칼로리의 증가만으로, 지난 30년간 평균 미국인의 체중이 9키로 증가했다. 이렇게 증가된 살을 빼기가 어려운 이유는, 한번 살이 붙으면 찐 살만큼 몸이 유지하기 위해 그만큼 더 먹게 된다, 그리고 식욕도 증가한다. 9키로가 더 쪘다는 것은, 하루의 신진대사를 위해서 30년 전보다 하루에 220칼로리가 더 필요하다는 의미가 된다. 그래서, 과거의 평균으로 돌아가려면 매일 220칼로리중의 줄여야 한다는 뜻이다. 적당히 다이어트 하면 새로운 몸의 균형이 맞추어진다. 하지만 이렇게 하는 것도 참 쉽지 않은 일이다.

For example, a 23-year-old man who is 170cm tall (5'8") should weigh 70kg, and be eating 2,294 calories a day. If he actually weighs 110kg he will be eating 3,080 calories to maintain his extra flesh and he thus needs to make a permanent cut of 786 calories from his daily diet if he is to get back to the 70kg desideratum. If he cuts less than this he will lose some weight, but eventually his intake will match the maintenance level for what he now weighs, and without further cuts his weight will stabilise. Someone who weighs 90kg, by contrast, need cut only 435 calories a day to get to his target—a far more manageable proposition.

예를 들면, 170센치미터 키의 23세 남성의 경우는 체중 70Kg여야 하고, 하루에 2,294칼로리를 먹어야 한다. 만약, 그가 실제로 110Kg라면, 그는 몸을 유지하기 위해서 하루에 3,080칼로리를 먹게 될 것이다. 그가 70Kg의 평균 몸무게로 돌아가려면 하루에 786칼로리를 변함없이 줄여야 한다. 먹는걸 이보다 덜 줄이면 몸무게가 약간 줄긴 하겠지만, 결과적으로 그의 음식 섭취량은 현재 몸무게에 맞춰질 것이고, 살은 더 안 빠지고 유지될 될 것이다. 반면에, 90Kg의 사람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좀 더 나은 하루에 딱 435칼로리만 줄이면 된다.

In principle, the heavier person could make the necessary cuts in stages—reducing his daily intake again and again as he lost weight. In practice, that would take a will of iron, and the few people who have such willpower rarely get fat in the first place. The lesson, then, is to stay, rather than become, slim. Not easy, in a world whose economic imperative is to satisfy every appetite, but perhaps a little more urgent now Dr Hall has put numbers on it.

원론적으로, 비만인 사람들은 단계적으로 살을 뺄 필요가 있다. 실제적으로, 이는 강인한 의지를 필요로 한다, 그리고 의지가 강한 사람들은 애초에 살이 찌지도 않는다. 위의 내용들은 사실 살을 빼기보다는 유지하는데 더 중요한 것들이다. 원 없이 먹을 만큼 여건이 되는 상황에서 이러한 것은 쉽지 않다. 하지만, 아마도 지금 Hall박사가 구체화한 수치들에 의해서, 비만에 대해서 조금은 더 긴박감이 생겼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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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employment: Doleful

우울한 실업률

A fresh burst of rising unemployment is hurting the young most

최근 실업률의 증가로 젊은이들은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다.

Aug 20th 2011 | from the print edition, http://www.economist.com/node/21526408

 

UNTIL recently the jobs market had been one of the livelier parts of a mostly spiritless economy. Unemployment peaked well below the levels endured in past recessions and had begun to drift down. That small comfort has gone.

최근까지, 침체된 경기 속에서 취업시장은 그나마 나은 편에 속했다. 지난 경기 위기(past recession) 이후 취업시장은 안정을 찾으며 조금씩 나아지고 있었다. 그러나, 이러한 작은 위안도 사라졌다.
(주: recession은 경기 후퇴인데, 우리나라에서는 보통 경제 위기라고 이야기해서, 이렇게 적습니다)

Unemployment rose from 7.7% to 7.9% in the second quarter of this year, according to figures released on August 17th. It is likely to go higher. The number claiming jobless benefits, a timelier signal of jobs-market conditions, rose by 37,100 in July—the largest increase since May 2009, when the economy was in recession. The figures have worsened since February (see chart).

8월 17일 보고서에 의하면, 올해 2분기에, 실업률은 7.7%에서 7.9%로 올라갔다. 이 수치는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실업급여(jobless benefits)의 신청자는 올해 7월 작년의 경제 위기였던 2009년 5월 이후로 최대의 수치를 기록했다. 이 수치는 2월 이후로 점점 나빠지고 있다. (위의 그래프를 참조)

And the young have been hardest hit. Half the July increase in the dole queue was people under 25. The jobless rate for this group has risen to 20.2%, the highest since the early 1980s. The parallel is grist to the mill of those who see the recent riots as a result of joblessness. Bad as the situation is now, though, it is not quite as awful as then. Unemployment is expressed as the percentage of those who are either in work or looking for it—a group that has shrunk as higher education has expanded. The jobless rate as a share of all aged 16-24 is 13%, a bit less scary if hardly comforting.

또한, 젊은이들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7월에 상승한 실업률의 절반은 25세 이하의 젊은이들의 수치이다. 이 젊은이들의 실업률은 20.2%이며, 이는 1980년대 이후 최대 수치이다. 이와 유사하게 어떤 사람들은 최근의 폭동의 요인이 실업률에 기인한다고 보기도 한다. 상황이 나쁘기는 하지만, 생각보다 최악은 아니다. 실업률은 '직업을 가진 사람'과 '구직자'의 두 가지 기준으로 통계를 표시한다. 그러므로, 증가되는 고학력자를 고려하면, 16-24세의 실제적인 실업률은 13%정도이다. 이 수치는 조금 나은 수치이긴 하지만, 안심할만한 수치는 아니다.

Young workers everywhere are vulnerable to downturns because they have fewer skills and are more likely to be on temporary contracts than prime-age workers. The problem is particularly acute in Spain and Italy, where labour laws make it expensive to lay off older workers but not young temps. Yet youngsters in Britain struggle harder than their peers in most rich countries to secure what jobs are available. Britain's youth unemployment rate is worse than America's and as bad as the European Union average, even though Britain's overall jobless rate is lower.

경제가 좋지 않은 시기에서 젊은이들은 취약한데, 왜냐하면 그들은 '한창 전성기의(핵심생산인구: 25-49세)'사람들보다 별로 할 줄 아는 것이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그들은 임시직으로 갈 확률이 높다. 이러한 문제는 특히 나이 든 근로자를 해고하는 데는 돈이 많이 들지만, 젊은 임시직에게는 그렇지 않은 스페인과 이탈리아에서 두드러진다. 그러나, 다른 선진국들에 비해 영국의 젊은이들은 직업을 구하기가 더 어려운 상황이다. 영국 젊은이들은 실업률은 영국의 전체적인 실업률이 낮음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다른 유럽연합보다 더 심하다.

Skills are an acute problem. A study last year by the OECD, a rich-country think-tank, found that British youngsters with poor skills were five times as likely to be unemployed as their high-skilled peers. Countries where the gap between youth and total unemployment is small, such as Germany and Denmark, have thriving apprenticeship schemes. Britain has struggled to copy their success. Firms complain of high administrative costs and the low quality of applicants. A recent survey by the British Chambers of Commerce found that almost half of small firms would be nervous about hiring a school-leaver.

기술이 큰 문제이다. OECD에 의한 작년 연구에 의하면, 기술 없는 영국의 젊은이(youngsters with poor skills)는 전문인력(high-skilled)인 젊은이보다 5배나 더 취업하기 어렵다고 한다. 독일이나 덴마크처럼 전체 실업률과 젊은이의 실업률의 편차가 크지 않은 곳들은 잘 정착된 견습제도를 가지고 있다. 영국은 이러한 제도의 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회사들은 이들의 감독의 높은 비용과, 지원자들의 낮은 질을 불평한다. 영국 상공회의소의 최근 조사에 의하면, 대략 절반 정도의 소기업들은 학교를 갓 나와 일자리를 구하는 사람(school-leaver)을 기피한다.

The most pressing problem is that businesses are hesitant about hiring anyone, young or old. The ins-and-outs of the dole-queue data suggest the trouble is that hiring has slowed, not that lay-offs have sped up. Calls for a delay in government spending cuts are growing louder. It had seemed that hiring by businesses might make up for the shrinking state payroll: more than three private-sector jobs were created for every public-sector post lost until March. But the market has since turned down.

가장 긴급한 문제는 젊은이든 아니던 간에 비즈니스에서 누구든 고용하기를 주저한다는 점이다. 실업률에 대한 여러 데이터들은 (인원 감축의 문제 보다는) 고용률이 점점 감소하고 있다는 문제를 지적한다. 사람을 고용하는 것은 급여를 삭감할 수 있는 것처럼 여겨진다: 3월까지는 공공분야에서 한 명의 실직당 사기업에서 3개의 새로운 직장이 생겨났다. 하지만, 3월 이후 시장은 급변했다.

The government is unlikely to change tack soon. That leaves it to the Bank of England's monetary-policy committee to fire-up the economy. All nine members voted to keep interest rates at 0.5% this month, according to the minutes of their meeting. They discussed further "quantitative easing"—ie, printing money to buy securities. But with inflation still high (it rose from 4.2% to 4.4% in July), most wanted to keep that option back in case the euro crisis worsens. It is all very depressing.

정부는 빠른 시일 내에 현재의 정책을 바꿀 것 같지 않다. 정부는 경제 부양을 영국은행의 금리 정책에 위임했다. 영국은행의 회의 의사록에 의하면 9명의 통화정책위원 모두 이달에 0.5%로 금리를 유지할 것을 동의했다. 그들은 추가적인 양적 완화(예: 채권을 사기 위한 돈의 발행)를 논의하고 있다. 그러나,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높고(7월 4.2%에서 4.4%로 증가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유럽의 경제위기가 악화될 경우 이러한 금리 유지를 철회하기를(되돌리기) 원하고 있다. 이 모든 상황은 무척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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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lse confessions: Silence is golden

거짓 자백: 침묵은 금이다

People have a strange and worrying tendency to admit to things they have not, in fact, done

의외로 사람들은 실제로 하지 않은 일들에 대해서 인정하는 경향이 있다.

Aug 13th 2011 | http://www.economist.com/node/21525840

 

SINCE 1992 the Innocence Project, an American legal charity, has used DNA evidence to help exonerate 271 people who were wrongly convicted of crimes, sometimes after they had served dozens of years in prison. But a mystery has emerged from the case reports. Despite being innocent, around a quarter of these people had confessed or pleaded guilty to the offences of which they were accused.

1992년부터, '결백 프로젝트'(미국법률구호단체)는 DNA 증거물을 사용해서 271명의 무고한 형을 받은 사람들을 도왔다. 몇몇 사람들은 이미 몇 년째 감옥에서 복역 중이었다. 그러나, 사건 보고서들에서는 이상한 점들이 있었는데, 그들이 무고했음에도 불구하고, 1/4 정도의 사람들이 자신의 기소 당했던 범행에 대해 자백 또는 유죄를 인정했었다는 점이다.

It seems hard to imagine that anyone of sound mind would take the blame for something he did not do. But several researchers have found it surprisingly easy to make people fess up to invented misdemeanours. Admittedly these confessions are taking place in a laboratory rather than an interrogation room, so the stakes might not appear that high to the confessor. On the other hand, the pressures that can be brought to bear in a police station are much stronger than those in a lab. The upshot is that it seems worryingly simple to extract a false confession from someone—which he might find hard subsequently to retract.

사람들이 자신이 하지 않은 죄에 대해서 인정했다는 것은 무척 이상하게 보이지만, 몇몇 연구자들은 의도된 상황에서 자신이 하지 않은 일을 자백하도록 만드는 것이 놀랄 만큼 쉽다는 것을 밝혀냈다. 이러한 자백들은 심문실이 아닌 일반적인 연구 장소에서 이루어졌고, 그로 인해 사람들이 자백할 만큼 큰 압박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일들이 발생했다. 반면, 경찰소의 심문실은 연구 장소보다 견디기 어려울 정도의 더 큰 압박을 가져올 수 있다. 결론적으로, 누군가로부터 거짓 자백(철회하기는 어려운)을 유도해내는 것은 우려스러울 정도로 쉬워 보인다.

 

I must confess

나는 고백한다

One of the most recent papers on the subject, published in Law and Human Behavior by Saul Kassin and Jennifer Perillo of the John Jay College of Criminal Justice in New York, used a group of 71 university students who were told they were taking part in a test of their reaction times. Participants were asked to press keys on a keyboard as they were read aloud by another person, who was secretly in cahoots with the experimenter. The volunteers were informed that the ALT key was faulty, and that if it was pressed the computer would crash and all the experimental data would be lost. The experimenter watched the proceedings from across the table.

이 분야의 최근 연구 논문 중 하나는, "법과 인간 행동"에서 출판된 뉴욕 John Jay대학의 형사 사법(Criminal Justic)의 Saul Kassin과 Jennifer Perillo의 논문이다. 그들은 71명의 대학생 그룹을 대상으로 그들이 반응시간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실험했다. 참여자들은 2인 1조로 다른 한 명(몰래 미리 짠)이 읽은 내용을 불러주는 것을 키보드에서 누르는 것을 요청받았다. 자원자들은 ALT키에 결함이 있어서, 만약 그 키를 누르게 될 경우 컴퓨터에 문제가 생겨서 연구자들의 모든 연구 데이터가 날아갈 것이라고 통지받았다. 실험자는 탁자 건너편으로 진행상황을 지켜보았다.

In fact, the computer was set up to crash regardless, about a minute into the test. When this happened the experimenter asked each participant if he had pressed the illicit key, acted as if he was upset when it was "discovered" that the data had disappeared, and requested that the participant sign a confession. Only one person actually did hit the ALT key by mistake, but a quarter of the innocent participants were so disarmed by the shock of the accusation that they confessed to something they had not done.

사실, 컴퓨터는 테스트 진행 후 1분 정도가 지나면 무조건 문제가 생기도록 설정되었다. 실험자는 각 참여자들에게 그들이 잘못된 키를 눌러서, 데이터가 날아갔다고 화난 척을 하며 그들에게 자술서 서명을 요구하였다. 단지 한 명만이 실제로 ALT키를 누르는 실수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1/4의 무고한 참여자들이 비난 받은 충격에 빠져서 무력하게 그들이 저지르지도 않은 일을 자백했다.

Robert Horselenberg and his colleagues at Maastricht University, in the Netherlands, have come up with similar results. In an as-yet-unpublished study, members of Dr Horselenberg's group told 83 people that they were taking part in a taste test for a supermarket chain. The top taster would win a prize such as an iPad or a set of DVDs. The volunteers were asked to try ten cans of fizzy drink and guess which was which. The labels were obscured by socks pulled up to the rim of each can, so to cheat a volunteer had only to lower the sock.

네덜란드 Maastricht 대학의 Robert Horselenberg와 그의 동료들은 비슷한 결과를 얻어내었다. 아직 출판되지 않은 논문에서, Horselenberg은 83명의 사람들에게 그들이 슈퍼마켓 체인의 미각 시험(taste test)를 담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참여자들은 10개 캔의 탄산음료를 무엇이 무엇인지 맞추는데, 가장 잘 한 사람에게는 iPad나 DVD 같은 선물을 받게 되었다. 음료수의 라벨은 각 캔을 싸고 있는 양말로 가려져서 볼 수 없었다. 그래서, 참여자들을 속이기 위해서는, 양말을 내리기만 하면 되었다.

During the test, which was filmed by a hidden camera, ten participants actually did cheat. Bafflingly, though, another eight falsely confessed when accused by the experimenter, despite participants having been told cheats would be fined €50 ($72).

실험 동안, 상황은 몰래 카메라로 녹화되었다. 10명의 참여자들은 실제로 속임수를 사용했지만(양말을 내리는), 다른 8명은 연구자들에 의해 비난 받았을 때, 거짓 자백을 했다. (그들이 속임수를 쓸 경우 $72의 벌금이 있다는 말을 미리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The number of innocent confessors jumps when various interrogation techniques are added to the mix. Several experiments, for example, have focused on the use of false evidence, as when police pretend they have proof of a person's guilt in order to encourage him to confess. This is usually permitted in the United States, though banned in Britain.

몇 가지 심문 기술들을 섞어 사용했을 때 무고한 사람들의 고백은 급등했다. 예를 들면, 몇몇 실험에서는 거짓 증거물을 사용하였는데, 이는 경찰들이 피의자의 자백을 유도하기 위해 종종 사용된다. 미국에서는 이것이 허용되지만, 영국에서는 허용되지 않는다.

A second computer-crash test conducted by Dr Kassin and Dr Perillo used this technique. Another person in the room beside the experimenter said he saw the participant hitting the ALT key. In this case the confession rate jumped to 80% of innocent participants. Dr Horselenberg and his colleagues found something similar.

Kassin박사와 Perillo박사는 컴퓨터에 문제가 생기게 하는 실험의 두 번째 실험에서 이 기술을 사용하였다. 실험자와 한편인 다른 사람이 참여자가 ALT키를 누르는 것을 보았다고 했을 때, 무고한 사람들의 자백율은 80%까지 올라갔다. Horselenberg와 그의 동료들의 연구도 비슷한 점을 발견하였다.

Dr Kassin also tested the impact of bluffing. Two participants, one of whom was again in cahoots with the investigator, sat in the same room and were asked to complete what appeared to be an academic test. Halfway through, the investigator accused them of helping each other and cited the university's honour code against cheating. The investigator went on to bluff that there was a video camera in the room, though the recording, with its definitive proof one way or the other, would not be accessible until later. In the real world, this might be like a detective telling a suspect that DNA or fingerprint evidence had been found but not yet analysed (in Britain as well as America, if such a statement were actually true, police would be permitted to say it, though in the case of the experiment it was a lie). Presumably, the innocent participants knew such a tape would exonerate them. Even so, half still confessed.

Kassin은 허세(bluffing)의 효과에 대해서도 조사하였다. 두 명의 참여자(역시 한 명은 실험자와 한편인)이 한 방에 앉아서, 시험 문제를 풀도록 요청을 받는다. 시험이 절반 정도 지났을 때, 실험자는 그 두 사람이 서로 도우면서, 컨닝(cheating)에 대한 학교의 규정을 어겼다고 비난한다. 실험자는 방에 비디오 카메라가 있었고, 녹화는 되고 있지만, 당장 확인 할 수는 없는 상황이지만 이는 어느 쪽이던 간에 결정적인 증거라고 허세를 부렸다. 실제 상황에서는 이는 형사들이 DNA나 지문이 있지만 아직 분석 중이라고 말하는 것과 유사한 상황이다. (실험에서는 허세이지만, 영국 미국 모든 곳에서 경찰들은 실제 상황에서 이렇게 말할 수 있다) 아마도, 무고한 참여자들은 이러한 테이프가 그들을 무죄로 만들어줄 것을 알고 있었을 것이다. 그럼에도, 절반 정도는 여전히 (그들의 잘못을) 자백했다.

All of which is both strange and rather alarming. Dr Kassin suggests that participants may have the naive—though common—belief that the world is a just place, and that their innocence will emerge in the end, particularly in the case of the alleged video evidence. One participant, for example, told him, "it made it easier [to sign the confession] because I had nothing to hide. The cameras would prove it."

이 결과들은 의외이기도 하고 상당히 위험한 것이다. Kassin박사는 참여자들은 (특히 비디오 증거물 실험의) 세상은 무고한 사람들의 결백이 결과적으로는 밝혀지는 곳이라는 순진한 생각들을 가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예를 들면 한 참여자는 이렇게 말했다. "자백서에 서명하는 것이 일을 쉽게 만들 수도 있어요. 난 숨기는 것이 없거든요. 카메라가 모든 것을 증명해줄 거에요"

In cases like that, confession is seen as a way to end an unpleasant interrogation. But it is a risky one. In the real world, such faith can be misplaced. Though a lot of jurisdictions require corroborating evidence, in practice self-condemnation is pretty damning—and, it seems, surprisingly easy to induce.

이와 같은 경우에, 자백은 불편한 심문을 끝내는 방법처럼 보이지만, 이는 매우 위험하다. 실제 세상에서는 이러한 믿음은 잘못된 것이다. 비록 많은 사법권이 '보강 증거'를 요구할지라도, 실제적으로 자백은 정말 불리한 상황을 쉽게 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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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2월부터, 구글의 사전 기능은 Answer.com사이트에서 독립하여 콜린스(Collins COBUILD) 사전을 기본으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였습니다.

하지만, 현재시간 확인(11년 8월 6일)결과 서비스가 중지된 상태입니다. 이유를 조사해보니 다음과 같네요.

 

* 구글 제품 매니저는 그 이유를 Google Support Forum에서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고 합니다.

"Google Dictionary was recently integrated into Google Web Search. Simply search for "define X" where X is the word you want to look up. Clicking on the "more" link (or on the toolbelt "Dictionary" link on the left) will give you practically the same experience that was available on dictionary.google.com.

We're working hard to make the dictionary experience even better on google.com so it will be easier for our users to get the dictionary experience without the need to go to a separate property."

"구글 사전은 최근 구글 웹 검색에 통합되었습니다. 검색은 "define X(찾고 싶은 말)"을 검색 창에 입력하는 것으로 대체되었습니다. '

우리들은 Google.com에서 사전 기능을 더 잘 사용할 수 있도록 현재 개발 중이며, 모든 사용자들이 '사전'과 '검색'의 영역을 따로따로 분리하지 않고 쉽게 통합하여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즉, 아래와 같이 서비스 됩니다.

기사 출처: http://thenextweb.com/google/2011/08/05/google-closes-its-dictionary-site-wants-you-to-search-for-definitions-instead/

 

사전서비스는 정말 유용했는데, 아쉽군요. (설마.. 사전도 beta였던것일까요;;)

그나저나, 구글 자체적으로도 사전을 링크하는 링크들이 남아있는 것을 보면 확실히 정리된 상황도 아닌 듯 한데, 왠지 루머였으면 하는 기사입니다.

Posted by kkck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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