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esity, A wide spread problem: The difficulty of losing weight is captured in a new model
비만: 살 빼는 것에 대한 어려움이 새 모델에 포착되었다.
Aug 27th 2011 | new york | http://www.economist.com/node/21526789/print
THE answer to obesity is obvious: eat less and exercise more. However, years of exhortation have failed to persuade most of those affected actually to do this. In particular, it is much harder to shift surplus lard once it has accumulated than it is to avoid putting it on in the first place. Oddly, though, a convenient mathematical model describing this fact has yet to be widely adopted. But a paper in this week's Lancet, by Kevin Hall of America's National Institutes of Health (NIH) and his colleagues, aims to change that.
비만의 해결책은 명확하다: 좀 적게 먹고 더 운동하면 된다. 그러나, 수년간에 있어서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이러한 권고들은 효과가 없었다. 특히, 지방이 애초에 생기는 것을 막는 것보다, 이미 축적된 지방을 없애는 것은 더욱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이러한 유용한 내용을 적용시킨 모델은 지금까지 폭넓게 적용되지 못했다. 그러나, 이번 주 미국 국립보건원의 Kenvin Hall과 그의 동료들에 의해 발표된 Lancet의 논문은 이에 대한 변화를 지향하고 있다.
The conventional rule for slimming, espoused by both the NIH and Britain's National Health Service, has the benefit of simplicity: cut 500 calories each day and lose half a kilo (about a pound) a week. Most experts, though, acknowledge that this rule is too blunt as it fails to account for shifts in the body's metabolism as the kilos pile on. Dr Hall's model tries to do this. It also accounts for baseline characteristics that differ from person to person. Fat and muscle, for example, respond differently to shifts in diet, so the same intake will have one effect on a podgy person and another on a brawny one. The result (which can be viewed here) is a more realistic assessment of what someone needs to do to get slim.
NIH(미국 국립보건원)과 영국 국립 보건 서비스의 공통된 권고에 의하면, 다이어트 하려면 단순하게 매일 500칼로리씩만 줄이면, 주당 1키로(약 파운드)씩 줄일 수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살 찌는 것에 대한 명확함에 반해서, 살이 빠지는 몸의 신진대사가 설명하기 어렵고, 위의 기준이 너무 애매하다고 한다. Hall박사은 사람마다 다른 기준을 세워서 이를 시도했다. 예를 들면, 식단의 변화에 따라서 영향을 받는 지방과 근육에 있어서, 똑 같은 밥을 먹더라도, 체격이 작은 사람과 건장한 사람의 지방과 근육의 영향은 다르게 나타난다. 이러한 결과는 어떤 사람이 다이어트를 할 때 훨씬 현실적인 기준이 된다.
According to the old version, for example, abstaining from a daily 250-calorie bottle of cola would lead to the loss of 35kg over three years. Dr Hall's model predicts an average loss of just 11kg. Furthermore, it also acknowledges that a dieter's weight will eventually reach a plateau—far more realistic than the old advice, which implied, incorrectly, that weight loss will continue steadily.
기존의 기준에 따르면, 250칼로리의 콜라 한 병을 끊으면, 3년간 35Kg의 체중을 감소시킬 수 있다. 하지만, Hall 박사의 모델에 의하면 이에 대한 평균 감소량의 예측 결과 11Kg이다. 게다가, 다이어트 하는 사람의 체중이 결국은 수렴될 것이라고 서술하고 있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기존의 모델에서는 사람의 체중이 꾸준히 감소할 것이라는 잘못된 정보를 가지고 있었다.
Gaining weight is easy. A surprisingly small imbalance, just ten extra calories a day, has driven the 9kg jump in the average American's weight over the past 30 years. The reason reversing such gains is hard is that servicing this extra flesh means a person's maintenance diet (the food required to keep his body ticking over) creeps up with his weight—and so does his appetite. That 9kg increase implies a daily maintenance diet that has 220 more calories in it than three decades ago. Returning to the average of the past means reversing every one of those 220 calories. Half-measures will result in a new equilibrium, but one that is still too heavy.
체중을 증가시키는 것은 간단하다. 아주 작은 불균형 만으로도, 단지 하루에 10칼로리의 증가만으로, 지난 30년간 평균 미국인의 체중이 9키로 증가했다. 이렇게 증가된 살을 빼기가 어려운 이유는, 한번 살이 붙으면 찐 살만큼 몸이 유지하기 위해 그만큼 더 먹게 된다, 그리고 식욕도 증가한다. 9키로가 더 쪘다는 것은, 하루의 신진대사를 위해서 30년 전보다 하루에 220칼로리가 더 필요하다는 의미가 된다. 그래서, 과거의 평균으로 돌아가려면 매일 220칼로리중의 줄여야 한다는 뜻이다. 적당히 다이어트 하면 새로운 몸의 균형이 맞추어진다. 하지만 이렇게 하는 것도 참 쉽지 않은 일이다.
For example, a 23-year-old man who is 170cm tall (5'8") should weigh 70kg, and be eating 2,294 calories a day. If he actually weighs 110kg he will be eating 3,080 calories to maintain his extra flesh and he thus needs to make a permanent cut of 786 calories from his daily diet if he is to get back to the 70kg desideratum. If he cuts less than this he will lose some weight, but eventually his intake will match the maintenance level for what he now weighs, and without further cuts his weight will stabilise. Someone who weighs 90kg, by contrast, need cut only 435 calories a day to get to his target—a far more manageable proposition.
예를 들면, 170센치미터 키의 23세 남성의 경우는 체중 70Kg여야 하고, 하루에 2,294칼로리를 먹어야 한다. 만약, 그가 실제로 110Kg라면, 그는 몸을 유지하기 위해서 하루에 3,080칼로리를 먹게 될 것이다. 그가 70Kg의 평균 몸무게로 돌아가려면 하루에 786칼로리를 변함없이 줄여야 한다. 먹는걸 이보다 덜 줄이면 몸무게가 약간 줄긴 하겠지만, 결과적으로 그의 음식 섭취량은 현재 몸무게에 맞춰질 것이고, 살은 더 안 빠지고 유지될 될 것이다. 반면에, 90Kg의 사람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좀 더 나은 하루에 딱 435칼로리만 줄이면 된다.
In principle, the heavier person could make the necessary cuts in stages—reducing his daily intake again and again as he lost weight. In practice, that would take a will of iron, and the few people who have such willpower rarely get fat in the first place. The lesson, then, is to stay, rather than become, slim. Not easy, in a world whose economic imperative is to satisfy every appetite, but perhaps a little more urgent now Dr Hall has put numbers on it.
원론적으로, 비만인 사람들은 단계적으로 살을 뺄 필요가 있다. 실제적으로, 이는 강인한 의지를 필요로 한다, 그리고 의지가 강한 사람들은 애초에 살이 찌지도 않는다. 위의 내용들은 사실 살을 빼기보다는 유지하는데 더 중요한 것들이다. 원 없이 먹을 만큼 여건이 되는 상황에서 이러한 것은 쉽지 않다. 하지만, 아마도 지금 Hall박사가 구체화한 수치들에 의해서, 비만에 대해서 조금은 더 긴박감이 생겼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