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아이들은 무력함(helplessness)에 익숙하지만, 그에 비해 어른들은 무력함이 얼마나 중요한지 종종 잊어버린다. 나는 무력함이 정말 싫다. 나는 나의 생각과 계획, 또는 아마도 나의 문제를 들어줄 친구를 필요로 한다. 나는 자신의 능력에 의지하기 때문에, 일차적으로 세상 모든 일에 이러한 접근법을 가지고 있다.

나는 기도 세미나를 인도하고, 기도에 대한 책을 쓴 적도 있지만, 일년 전까지는 정기적이고 조직적인 기도의 시간을 가지지 못했다. 나는 무력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서, 나는 생각도 언급도 해본적은 없지만, 나의 삶은 그러했다. 아이러니하게도, 무력함은 내가 인도하던 세미나의 핵심 주제였지만, 나는 내 세미나에 대해서 무력한 사람이 아니었다! 사람의 마음이란...

나는 우리의 세미나 사역이 진전이 없어졌을 때에야, 이에 대해 주기적으로 기도하기 시작했다. 그 때는 내가 무력해졌을 때였다.

- A Praying Life / pp.697

Posted by kkck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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