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라클에서 준비를 많이 한 것 같았습니다. 진행이 매끄러운 편이었어요.
2) Oracle에서는 자신들의 강점이 Iaas, Paas 보다는 Saas쪽에 있다고 강조합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MS나 Amazon이 IaaS, PaaS 쪽에서는 앞서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3) Sevice 자체의 솔루션화로 인해서 점점 제품의 경계가 없어지는 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오라클에서 Hadoop 등을 지원하며, Linux 등도 모두 지원합니다. 오라클에서 발표하며 오라클 답지 않게 라는 말을 많이 사용합니다. MS에서 Linux를 Native로 지원하거나 Oracle에서 NoSQL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등은 예전 같으면 상상도 할 수 없는 일들인것 같습니다.
4) Cloud의 경우 민감한 정보 등을 고려해서, Oracle Cloud Center가 아닌 Private Cloud로 기업 내부에 Cloud 를 구축해서 사용하는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5)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공공SI사업에서 티맥스가 저렴하게 DB/WAS를 판매하고 있고, 웹 중심의 기술집약 기업들은 자체기술을 활용하고 있고 (예: 네이버 자체 DB 등) , 또한 Open Source Linux S/W를 자체적으로 관리/유지보수할 인력을 보유하고 있으니, 국내 시장에서 Oracle 자체의 든든한 수익모델이었던 RDB Database (MySQL, ORACLE)의 한계가 있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6) 미래학자 Ben Hammersley의 강의는 정말 좋았습니다.
7) 오라클 송이라는 노래를 계속 틀어주었는데, 이마트에서 이마트송을 듣는 느낌입니다.
8) GE 김성진 상무님이 전해주신 GE는 디지털에 "올인"하며, "변동성과 저성장이 특징인 현재 경제 상황에서 가장 큰 위험(리스크)은 아무것도 안 하는 것이다"라는 왕회장님에게 들었던 이야기가 무척 인상적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